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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복문화상

제 20회 금복문화상(2006년)
  • 작성일2022/05/16 17:24
  • 조회 12,733


이재길(李在吉)
대구 / 1951년

사진/건축


이재길은 1951년 대구출생으로 1969년 고등학생으로는 대구에서 처음으로 개인전을 통하여 사진계에 입문하여 1970년 후반부터 패션사진 분야에 종사해 온 사진작가이다 일본의 '포토쟈퐁','커머셜포토','미놀타 연감','요미우리신문 특집기사',스위스 '아트디렉터지,미국의 '포토그래피 인 뉴욕'등 해외의 사진전문지에 특집으로 소개되어 국제적 평가를 받았고 1985년 이후 시작된 '몽환'시리즈는 28차례의 국내외전과 사진집을 발표하였다. 2002년에는 광고발전에 공헌한 유공 사진가로 국무총리상을 포상받았고 2005년에는 대구에서 열린 '이미징아시아'에 특별전을 열기도한 지역의 사진계 발전에 공헌한 바가 큼.

 


한전기(韓田技)
대구 / 1957년

연극영화연예


1987년 지역에서 극단 연인무대와 교육연극 극단인 극단레오를 창단하여 현재까지 40여편의 연극,뮤지컬,총채극과 100여편의 가족뮤지컬,인형극,아동극등 어린이교육연극을 제작 연출한 지역의 대표적 연극연출가 및 문화기획가이다. 제19회 전국연극제에서 대통령상과 연출상,최고연기상을 모두 석권하며 지역연극의 위상을 드높였고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활동으로 대구동구문화원을 설립하여 초대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풀뿌리문화운동의 활성화에 큰기여를 하였으며 문광부 우수지역축제로 선정된바 있는 종합문화축제인 '팔공고려문화제전'과 일연선사탄신80주년을 기념하는 국가적 문화제전인 '삼국유사대제전'의 총감독과 운영위원장을 맡아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화축제 개발 및 발전에 기여한바가 큼.

 


송문창(宋文昌)
대구 / 1933년

무용/국악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제7호 공산농요 보유자로 지정되어 고령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예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역 전통문화의 산증인이다. 급변하는 도시화 속에서 우리의 '신'과 '흥'이 달라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소리들을 지키고 가꾸어 오늘날 지역민들에게 우리 전통문화의 맥을 재현하고 있으며 전국민속경연대회에 수차례에 걸쳐 입상하는 등 대구의 문화역량을 드높였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각종 사회단체의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는등 공로가 큼.

 


정복상(鄭復相)
대구 / 1951년

미술


27세인 1977년에 대구 최초의 목칠공예전공 대학교수로 부임하여 30여 년간 헌신적인 공예교육과 활발한 작품활동을 통해 후진을 양성하였고, 1997년에는 한국공예학회를 결성하여 초대회장을 역임하면서 지방에 전국규모학회의 본부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루어 대구를 한국공예의 메카로 자리 매김하게 하였다. 2004년도에는 50세가 넘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학문에 정진하여 국내 1호 조형예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예술인으로서는 드물게 '공예재료공구학'외 3편의 저서와 '조선 후기 경상도 반닫이와 전라도 반닫이의 조형의식에 관한 비교 연구'외 1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여 후학과 공예미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큼.

 


강대식(姜大植)
대구 / 1940년

음악


성악가 강대식은 대학졸업후 이탈리아유학을 거쳐 1985년부터 대구가톨릭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후진양성에 노력하였고 대구 시민의 정서함양을 위해 2002년 8월부터 대구 수성우체국에서 우체국 음악회를 기획 및 리더하여 4년 2개월간 총 210여회의 음악회를 개최하여 지속적인 문화 창달에 공로가 큼.

 


문인수(文仁洙)
대구 / 1945년

문학


1985년 문예지 「심상」신인상에 '능수버들'외 4편이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이후 전업시인으로 활동하며 탁월하고 독자적인 시적 미학과 상상의 공간을 확보하여 비평가들로부터 극찬 받음은 물론 독자들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받아 인터넷 최다 소개 및 검색 시인 가운데 한명이기도 하다. 많은 문예지로부터의 작품 청탁으로 신작발표를 게을리 하지 않는 한편 국내외 초청강연,문학회등 각종 문학행사에 열성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문학인구 저변 확대를 꽤하는 한편 지역의 대표 문인으로서의 위상 제고에 기여한 바 공로가 큼.